문화16 소설 <달과 6펜스>의 모티브 폴 고갱 증권가 직원에서 화가로 전향한 그의 삶 엿보기 폴 고갱은 1848년 프랑스 파리에서 태어났습니다. 그의 아버지 클로비스 고갱은 당시 어수선한 프랑스의 정치적 혼란으로 인하여 부인의 고향인 페루로 떠나게 됩니다. 하지만 클로비스는 배 안에서 심장병으로 갑작스럽게 사망하게 됩니다. 그 후 그의 어머니는 페루에서 6년간 고갱과 삶을 꾸려가지만 1854년, 고갱은 할아버지의 유산을 상속받으러 다시 프랑스로 돌아오게 됩니다. 그 후 고갱은 1865년부터 1872년까지 국제상선의 선원으로 세계 곳곳을 누비게 됩니다. 6년이 넘는 바닷생활은 그가 인도에서 어머니의 사망소식을 듣고 프랑스로 돌아가며 막을 내립니다. 그 후로 그는 다시 바다로 떠나지 않았습니다. 그리고 어머니의 친구였던 귀스타브 아로자의 소개로 증권중개.. 2023. 2. 12. 이전 1 2 3 4 다음